[청주MBC뉴스] 청주산단 "확 바뀐다" 혁신단지 지정

Описание: ◀앵커▶
낡고 오래돼 환경 오염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던 청주산업단지가
새단장을 하게 됐습니다.
10년 동안 6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민원이 많았던 일부 업체는 이전이 추진됩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ＥＮＤ▶

◀ＶＣＲ▶
지난 1970년 준공된 청주산업단지.

45년 동안 지역경제에 이바지했지만
도시가 팽창하고 주거단지가 주변에 들어서면서
주민과 갈등도 많아졌습니다.



청주산업단지가 확 바뀌게 됐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혁신단지로 최종 선정돼,
10년 동안 국비 천억 원을 비롯해
6천백83억 원이 투입됩니다.

◀ＩＮＴ▶
노영민/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새정치연합)
"단일 사업 규모로 역대 최고 규모"

공단 육거리 주변 삼각형 모양의
13만 5천 제곱미터에는 오는 2020년까지
복합상가와 오피스텔, 체육시설과
혁신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입주 기업 3곳은 휴업을 하거나 이전하기로
이미 청주시와 협의를 마쳤습니다.

◀ＩＮＴ▶
남기상/청주시 투자유치과장
"토지 용도 변경해 주고 차익은 환수"

(s/u) 환경오염과 악취 민원이 많았던 이곳
일부 기업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재생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아파트형 공장을 비롯해
미래형 첨단 산업으로 업종이 바뀌는 겁니다.

이 밖에 테마공원과 산업역사거리,
공영주차장도 단지 곳곳에 들어서게 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최종안을
내일/오늘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