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
Автор: Drive CH
Загружено: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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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입술을 뜯으며
나는 멍하니 벽을 봐
시계초침 소리가 너무 커서
잠들기는 글러 먹었어
창밖은 온통 시커먼 바다
어디가 하늘인지 땅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는 이곳에
나만 덩그러니 켜져 있네
쌓여가는 생각들은
마른 장작더미 같아
작은 불씨 하나만 던져도
금세 온 방을 집어삼킬 텐데
태워버려 다
남김없이 다
나의 망설임도
나의 겁쟁이 같은 마음도
시뻘건 불길이 춤을 출 때
비로소 나는 살아있어
연기가 되어 날아가
저기 무심한 달까지
우린 매일 밤 자신을 깎아서
내일의 빛을 만드는 거야
재만 남은대도 상관없어
지금 이렇게 뜨거우니까
불이 꺼진 뒤의 고요함은
어제와는 조금 다를 거야
식어버린 재를 밟고 서서
나는 다시 아침을 기다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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