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머리해변 비행 - 갈매기들을 밑에 두고 비행할 날이 있을지 몰랐지

Описание: 기체 수거 도와주신 창공팀 감사합니다.
픽업 와 주신 KCS님 감사합니다.

바람이 센데 북서풍이다.
내륙은 비행이 안 되겠지만
구봉도는 적당한 바람일 듯 싶다.
방어머리해변에서 릿지 타는 걸
언젠가 해야 할 숙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료하였다.

1차 이륙
기체 정리를 잘하고 이륙해야 하는데
기체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기체를 들어
좋은 바람을 3~4차례 놓쳤다. 크라밧 되어 있는데
풀었는데 제대로 풀지 않았는지
또 크라밧 되고 또 크라밧 되고 그런 식이었다.

탑랜딩 후
카메라 달고 2차 이륙
윈드색을 피하려다
이륙실패가 되었다.
창공팀에서 도와주셔서 금방 수거 하였다.
미니톱을 사서 챙겨 다녀야겠다.

2차는 이륙하자마자 고도가 튀어
바로 방아머리로 쨌다.
방아머리까지 가면 고도손실이 많고 써멀이 없어
구봉도로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