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뉴스] 서교동장로교회 사랑나눔상자 전달

Описание: 우리나라 최초 선교사인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창립된 서교동장로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눴습니다.

서교동장로교회는 지난 19일, 다양한 생필품을 담은 사랑나눔상자를 교회 인근 여섯 개 동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 노인 등 모두 700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우영수 담임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회와 성도들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계속해서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장종환 서교동장은 "지역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사랑나눔상자를 통해 주민들이 사랑과 희망을 가꾸며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서교동장로교회는 지난 1895년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창립됐으며, 올해에는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다양한 봉사와 지역사회 후원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