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농부다 264회 2부] 아들도 파프리카도 쑥쑥! 민경 씨의 귀농 육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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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결혼해 9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는 민경 씨는 부모님이 계신 철원으로 귀농!
가족들과 함께 파프리카 9,000평 송이 토마토는 500평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철원에서 신 씨네 3남매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우애가 좋은 민경 씨와 동생들!
농장 일도 셋이 함께 하고 있지만, 집도 아래위층 살 정도로 사이가 가깝습니다.
민경 씨가 2층, 5층에 결혼한 큰동생이. 곧 결혼을 앞둔 막냇동생도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파프리카와 토마토 수확 분류, 포장 일은 모두 함께하고 있지만
그 외에 농장 운영에 대한 일을 민경 씨와 두 남동생이 각자의 역할을 나눠 분업화하고 있는데요.
첫째 민경 씨는 광고 홍보학과 출신으로 홍보와 마케팅 판매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홍보 SNS나 블로그 일을 하고 있고, 스마트 스토어와 라이브 방송 판매도 직접 하고 있습니다.
민경 씨가 귀농하며 인터넷 판매가 늘어 두 달 동안 택배 물량만 900여 건이 될 정도라고~

민경 씨의 아버지는 철원 지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팜을 도입하신 분인데요~
그만큼 공부하고, 발전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입니다.
이런 노력 끝에 민경 씨 가족의 파프리카는 품질을 인정받아 전량 일본 수출을 하고 있고,
신품종인 송이 토마토는 거의 독점적으로 시장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이 토마토는 기존 토마토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싸서 750g짜리 한 팩에 7,000원 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민경 씨의 목표는 능싱 농원하면 싱싱한 파프리카와 토마토가 떠오르도록 브랜드화하는 것인데요~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있고 소비자들이 찾아서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파프리카와 토마토 왕국을 꿈꾸며 달려가는 민경 씨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농부님 연락처]
늘 싱그러운, 늘싱
010-372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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