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개장!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

Описание: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 배움터 문을 열어”

참새들이 경쾌한 노랫소리 울리듯,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다시 수원 영통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작년 초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갔던 이 교육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드디어 아이들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곳은 1998년 준공 이후 30년 가까이 수원시민 곁에서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워 온 공간입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속에 시설은 낡고, 지붕과 바닥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려운 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원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행히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교통안전 교육장 시설 개선을 위해 행안부의 특별교부세를 보탰고, 이병숙 경기도의원 또한 경기도 조정교부금을 마련해 지원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아침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애써오신 녹색어머니회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열린 개장식에서도 말씀드렸듯,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몸으로 익힌 교통 안전 습관은 평생을 지켜줄 것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합니다. 학교에서 다 감당할 수 없는 교육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나선 것입니다. 이번에 우선 급한 건축 리모델링을 마치고, 2년 후 외부의 교통공원까지 전면 재정비를 하게 되면 이곳은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터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배우고, 뛰놀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 웃음소리가 오래도록 멈추지 않도록, 저도 끝까지 챙겨보겠습니다. 오늘 행사에 함께한 디딤돌 유치원 어린 친구들, 정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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