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이 성공시킨 첫 거사, 인삼상인 박재혁의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인삼, 독립의 뿌리가 되다] /YTN korean
Автор: YTN korean
Загружено: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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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약이라 불렸던 한반도의 특산물 고려 인삼은 높은 위상으로 독립운동에 힘을 더했습니다. 과연 생명을 살리던 약은 어떻게 나라를 살리는 약으로 쓰일 수 있었던 것일까요. 독립 운동이 가지를 뻗을 수 있도록 든든한 뿌리가 되어준 인삼! 그 숨겨진 이야기를 추적해봅니다.
[해설]
싱가포르에도 고려인삼 시장이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었습니다.
베를린올림픽에서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달고 뛰었던 마라토너 손기정!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귀국길에 오르는데요.
배를 갈아타려 싱가포르 항구에 내린 그에게
한인 인삼 상이 다가왔습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손기정의 가슴에서
일장기를 지웠던 신문사들이
고초를 겪고 있었는데요.
인삼 상인들은 나라에 중대한 일이 터진 것 같으니
조심하라고 미리 경고해 주었습니다.
여운형도 싱가포르에서 300근의 인삼을
근당 무려 100달러에 판매합니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일본 경찰은
인삼 값이 독립운동에 쓰이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발이 넓어 정보가 빠르며
의심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
독립운동에 도움이 된 인삼 상인들.
인삼 상인의 힘이 커질수록
일본의 경계도 강화된 것입니다.
근시 한인으로서 인삼판매나
기타 행상을 목적으로 신가파 지방에
도항하는 자가 점점 늘고 있다.
부산 출신의 박재혁도
상해를 거쳐 싱가포르로 넘어갑니다.
1920년 9월!
싱가포르에서 인삼 장사를 하던
박재혁은 갑자기 고향에 돌아옵니다.
[인터뷰 : 김 경 은 / 박재혁의 후손]
"이 계단이 일제강점기 부산경찰서 앞 계단입니다. 100년이 넘은 계단이고요. 지금 보이는 이 건물이 부산경찰서 자리입니다."
[해설]
부산경찰서에는 거사 준비 발각으로 검거된
의열단원들이 갇혀 있었는데요.
이들을 구해낼 방법이 없자
투탄 의거를 시도한 것입니다.
박재혁은 고서 행상으로 위장해
짐 속에 폭탄을 숨기고
서장실까지 들어가 책상에 폭탄을 던집니다.
의열단이 성공시킨 첫 거사로 알려진
부산경찰서 투탄으로
하시모토 서장은 며칠 뒤 사망합니다.
싱가포르에 있던 박재혁은
어떻게 김원봉을 만나 폭탄을 던지게 된 것일까요.
부산 개성고 출신의 독립운동가들 속에서
박재혁에 관한 자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폭탄을 가지고 국내로 들어올 당시의 우편입니다.
[인터뷰 : 노 상 만 / 개성고등학교 역사관 관장]
"원래는 나가사키에서 시모노세키로 가서 관부연락선을 타고 들어오도록 행선지를 정했는데 관부연락선은 조선인에 대한 심문이 심하기 때문에 노선을 변경합니다."
[해설]
장사에 관한 내용처럼 적어 일제의
의심을 피한 박재혁!
하지만 한자 독음 그대로 읽으면
'연락선 타지 말고 대마도로 간다'입니다.
[인터뷰 : 노 상 만 / 개성고등학교 역사관 관장]
"여기 독립운동가 오재영 일대기가 있습니다. 이 안에 (박재혁과의 관계가) 상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인삼을 사서 보내달라는 간곡한 편지가 왔다. 혈서가 같이 첨부되어 있었다, 그래서 인삼 10근을 보냈더니 일부를 팔아 홍콩을 경유하여 싱가포르 등지에 취직을 하기 위하여 건너갔다."
[해설]
한약방 집안의 아들인 오재영은
인삼을 수출하고 잡화를 수입하는 일을 하며
독립운동에도 매진했습니다.
오재영의 도움으로 싱가포르에서
인삼 장사를 하던 박재혁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고,
부산에도 정통한 인물이 필요했던
의열단 단장 김원봉의 부탁에
망설임 없이 투탄 의거 계획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거사 직후 일본은 낯선 인물인 박재혁을
'가정부', 즉 임시정부 인물로 보도했는데요.
이후 의열단의 거사임이 밝혀지게 됩니다.
이 일로 박재혁은 사형 선고를 받지만
일제의 손에 죽지 않겠다며
스스로 곡기를 끊고 순국합니다.
[인터뷰 : 김 희 곤 / 안동대학교 사학과 교수]
"현장에서 정신만 가지고 독립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는 자금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특히 무역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힘은 굉장한 도움이 돼요."
[인터뷰 : 한 시 준 /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독립운동의 참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서라도 그 자금이 어디서 마련됐는지 인삼이 독립운동하고 어떤 관련이 있는지 좀 더 깊이 연구하고 조사하고 그럴 필요가 있습니다."
[에필로그]
우리 땅에서 자란 값비싼 인삼을 들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돈을 벌고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으려
다방면으로 힘썼던 인삼 상인들!
역사에 남은 이름보다
조용히 사라져 간 이름이 더 많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독립운동가들.
이들이 오늘의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든
일등공신입니다.
#독립운동 #인삼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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