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의 약점 '자책' 멈추는 법
Автор: 4442(사사사이)
Загружено: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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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확실히 ADHD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공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ADHD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결국 ADHD가 있는 사람의 머리통 속을 들여다볼 수는 없잖아요. 그 반대로도 불가능하고요. 서로 아무리 말로 설명하고 상황으로 묘사해도 결국 상대방 머리통의 작동 방식을 타인이 온전히 체험하고 수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사실 '아, 그런 게 있구나' 정도로 알고만 넘어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을 바라는 건 비현실적이고 과한 욕심이라고 봅니다. 그와 동시에 또 '그게 뭔지 알긴 알겠는데, 그래도 도저히 내가 감당해 줄 수는 없겠어'라는 태도를 볼 때는 여전히 마음이 아픈 것도 사실입니다. 어떻게 공존해야 하나요? 사실은 제가 성인 ADHD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저 자신을 뭔가 멍청한 느낌, 충동적으로 결정해서 인생을 망치는 바보, 말 안 통하는 구제 불능 등등으로 소개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그래야 다들 나한테 덜 기대하고 덜 실망하므로, 덜 오해받고 덜 미움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스스로를 멍청하다, 충동적이다, 구제불능이다 라는 식으로 묘사하는 일이 항상 상처가 되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잘못 태어났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울 때도 많이 있습니다. 전두엽이 고장 난 채로 태어났다고 저는 저 스스로를 그렇게 비하하기를 잘합니다. 아무한테도 감히 이해해달라고는 말 못 합니다. 고작 통신 요금 3만 원 내는 걸 까먹어서 채권추심까지 받아봤다고 하면 과연 누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나요? 욕심이고 바람일 뿐,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는 쪽이 정신건강에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안 가겠지만 하여간에 성인 ADHD를 가지신 모든 분은 언제나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리라는 것을 저는 감히 믿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똑바로 살도록 노력하기를 멈추지 않고, 열시미 발버둥 쳐보겠습니다.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777번 PD 드림
👥 4442 (사람과 사람 사이)
#adhd #성인adhd #adhd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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