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수상 레포츠 즐기러 "안동으로"

Описание: 2017/08/02 16:06:30 작성자 : 엄지원

◀ＡＮＣ▶
휴가 계획 많이들 세우실 텐데요.

대형 호수를 두 개나 끼고 있는 안동은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수상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
◀ＥＮＤ▶
◀ＶＣＲ▶

제트스키가 물살을 가르며
수면 위로 대형 연을 띄웁니다.

신종 수상레포츠인 '드래곤 플라이'로
체험객들은 튜브 기둥을 꽉 잡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제대로 만끽합니다.

놀이동산에서나 볼 법한
디스코 팡팡도 물 위에 떴습니다.

◀ＩＮＴ▶김민지/경기도 수원
처음엔 무서웠는데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날기도 하고 해서 더위가 싹 날아간 것 같아요.

안동은 임하호와 안동호 등 모두 4곳에
수상레저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웨이크 보드같은 성인용부터
워터슬라이드와 블롭점프 등 어린이용까지
20여개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ＩＮＴ▶정상훈/서울특별시
여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매년 오는데요. 애기들이 물놀이 해서 너무 좋아해요, 오기 전에 기대 많이 하고요. 언제 가냐고 물어보고..

특히 임하호에는 카라반과 글램핑 시설,
오토 캠핑장을 갖춘 수상레저타운이 문을 열어
체류형 수상레포츠 관광이 가능해졌습니다.

낙동강 물길을 따라 가는 카누탐방도 인기,
7km 코스에 이르는 하회-병산코스 래프팅은
최고의 절경과 스릴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의 도시' 안동시가
다양한 수상 레포츠와 숙박 시설을 갖추고
여름 휴가객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