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쓴소리한 경찰 알고보니 '유퀴즈' 출연자

Описание: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국민적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국회 법사위에 한 경찰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더 이상은 '셀프 수사'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해관계가 얽힌 검찰이 자체적으로 증거 인멸 의혹을 해소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견제와 균형을 위한 '기능 분산'의 필요성을 역설한 겁니다. 그런데 이분, 알고 보니 과거부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외쳐왔던 인물이었습니다.

원래 꿈은 화가였고, 은행원과 승무원을 거쳐 변호사가 되었지만 결국 ‘실체적 진실’을 찾고 싶어 경찰이 됐다는 송지헌 과장. 2020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형사사법체계의 괴리’를 지적하며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수많은 길을 돌아 결국 진실을 택한 경찰. 3년 전과 똑같은 목소리로 검찰에 일침을 가한 그의 용기 있는 발언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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