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방부 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
Автор: KFN뉴스
Загружено: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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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학_기자 #배창학 #드론봇_경연대회 [2022.10.11. 국방뉴스]
2022 국방부 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
국방부 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는 국방 무인체계 분야인 드론에 대한 장병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사회 전반에 드론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배창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드론이 시속 200km 속도로 비행하며 상공을 가릅니다. 장애물을 피하고 공중회전 묘기도 선보입니다. 1인칭 시점 고글을 착용한 선수들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그간 갈고닦은 조종 실력을 뽐냅니다. 굳은살로 가득한 손은 그간의 땀과 노력을 말해줍니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F1이라 불리는 드론 레이싱은 트랙을 얼마나 빠르게 주파하는지 측정하는 경기입니다.
팝드론 배틀은 어떤 팀이 9개의 스테이지를 더 많이 장악하는지 비교하는 종목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선보이는 신속 정확한 조종술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세웁니다.
드론 축구 경기장에서는 득점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됩니다. 공격과 수비가 팽팽히 맞서는 모습은 창과 방패의 대결을 떠올리게 합니다. 승리를 위해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특히, 미래 국방 안보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육해공 사관생도들도 드론 축구에 출전해 각 군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었습니다. 생도들은 준비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승은 육군사관학교가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공군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가 2, 3위에 올랐습니다. 군인부와 일반부 참가자들은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드론봇 경연대회’에서 드론 운용 기술 능력과 역량을 겨루며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대회가’ 우리 정부의 국방개혁안 ‘국방혁신 4.0’의 핵심목표인 AI과학기술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국방부 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는 AI과학기술 강군 건설과 육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대회가 우리 군의 미래전 승리를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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