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 비욘드 투 소울즈 Beyond: Two Souls (PS5) #8 - 개인평점: 6/10
Автор: D.앤고
Загружено: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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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인 연출과 맞바꾼 재미
'헤비레인'의 뒤를 이은 퀀틱드림즈의 두번째 작품. 영화같은 연출의 게임 만들기의 달인 퀀틱드림즈의 명성대로 비욘드 투 소울즈는 전작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액션 연출 및 캐릭터 모션들이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앨런 페이지와 윌렘 대포라는 두 명배우들을 캐스팅하는 신의 한수까지 더해져 훌륭한 연기들로 게이머를 정말 영화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윌렘 대포, 연기 짬밥이 괜히 있는게 아니란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해줄만큼 소름 돋는 열연을 펼친 것 같습니다. 정말 지렸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어쩌면 이 게임의 일등공신이 배우들의 연기라고 해도 될 만큼 장점은 이것이 전부였습니다. 영화같은 게임 연출은 좋다만 이를 위해서 오락적인 재미와 스토리 자체의 흥미도를 놓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스토리가 너무 진부합니다. 이 게임이 다루는 정부 기관에게 쫒기는 초능력자 이야기는 영화나 만화에서도 많이 봐온 저로서는 안그래도 플레이타임이 긴 이 게임에서 지루함을 자주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것이 이 게임의 최악이라고 느끼는 부분인데 비선형 구조의 전개법, 이건 정말 저를 짜증나고 피로하게 느끼게 했거든요 ㅡㅡ. 명작 영화인 '펄프 픽션'처럼 뭔가 있어 보이고 싶어서 시간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섞어서 전개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선형 전개의 이유에는 어떠한 타당성도 볼 수 없었습니다. 안 그래도 긴 이야기를 난잡한 순서로 풀어내니깐 다음 챕터에서 이야기가 갑자기 급전개되거나 '앞선 이야기가 뭐였지'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 이야기에 몰입하게 어려웠습니다. 만약 이 게임을 처음하는 분들이시라면 막 시작하지 마시고 리믹스 전개 플레이(순행 전개)가 따로 있으니 그것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임의 재미를 크게 향상시는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이게 더 흡입력이 높을 것입니다.
이 게임의 그래픽이나 연기 밖의 요소들은 어쩌면 헤비레인보다 더 아쉬웠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퀀틱드림즈의 자랑 중 하나였던 선택에 따라 분기점 생기게 하는 플레이마저 전편보다 많이 줄었... 아니, 아예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결론은 기술적으로는 많이 발전했지만 몰입감 해치는 요소들로 인해 오락성은 더 떨어졌다는 것이 제 총평입니다. 아마 막대한 기술과 캐스팅에 든 비용때문에 스토리에 부실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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