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짜리 산후조리원 요구하는 며느리 "제 주변 시어머니는 해주시던데"이혼시켜버린 어머니

Описание: “근데 어머님, 저 임신해서 많이 힘들잖아요. 그래서 미리 산후조리원을 예약하려고 하는데, 여기 정말 좋은 곳이 있더라고요. 2주에 천만 원짜리인데 아주 고급스럽대요!”
“뭐야? 천만 원짜리? 아니 그건 엄청 재벌들이나 부자들이 가는 곳 아니야?
나는 그런거 처음 들어본다.”
“아니에요 어머니. 동네에서 하는 산후조리원도 2주에 500만원은 금방이에요. 요즘 천만원씩 하는 곳들은 그렇게 대단한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조리 잘해야 애기도 엄마도 건강한거 아시잖아요. “
며느리의 말에 강씨는 속이 무척 상했습니다. 이미 신혼집과 태교 여행으로 아들 부부에게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산후조리원까지 요구하는 며느리의 태도에 실망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니가 말하는 고급 산후조리원이 대체 어떤 곳인지 모르겠지만, 천만 원은 너무 큰돈이야. 내가 지금 너희를 위해 이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며느리는 강씨의 답을 듣고는 조금 삐친 듯 표정을 바꿨습니다.
“어머님, 제가 이런 부탁을 드린 것도 저희 아기 때문이에요. 저도 힘들고 어머님도 손주를 위해서라면 이해해 주실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섭섭하네요.”
”섭섭하다니? 나야말로 섭섭하다고 말해야될거 같은데? 그걸 당연히 내가 해줘야한다는 법이 있냐? 사돈네는? 아니면 그렇게 정 필요하면 니들이 돈 모아서 하던지, 아직 시간이 좀 있잖아. 솔직히, 돈이 있다고 해도 나는 그 금액은 이해가 안돼.“
”제 주변 시어머니들은 다 해주시던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구요. 사회 분위기가 그래요 어머니. 주변에 물어보세요. 요즘 다들 그렇게 해주는데?“
며느리의 이런 말에 강씨는 순간적으로 기분이 상했고, 더 얘기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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