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난리 난 '사람 잡는 AI 게임'...크래프톤 신작 '미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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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발전하면 인간을 멸망시킬거라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이걸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신박한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입니다. 신작 게임 '미메시스'가 27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습니다. 이 게임은 협동 공포 게임이라는 생소한 장르인데,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인 렐루게임즈에서 개발 중입니다.

게임 특징은 4인이 함께 자원을 수집하고 트램 운행을 위해 움직이는데, 팀에 숨어 플레이어처럼 행동하는 AI ‘미메시스’를 상대해야 한다는 겁니다. 플레이어들은 서로 마이크로 대화까지 할 수 있지만, 의외로 서로 사람인지 아닌지 알아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게임을 만든 개발자까지 낚여 버리는 사태가 생겼다고 하네요.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와 렐루게임즈가 공동 연구로 개발한 AI 기술이 접목했다고 하는데, 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20% 할인된 8,800원입니다.

이 게임, 인기 데모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크다고 하니 미리 해보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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