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가 안내한 부산의 숨겨진 명소 - 부산 기장 앵림산 안적사
Автор: 뚜벅기행
Загружено: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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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적사(安寂寺)는 신라 시대인 661년(문무왕 원년) 원효(元曉)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초창에 관한 문헌 자료는 전하지 않으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 부락 뒤편에 있었던 운봉사(雲峰寺)가 연원이라는 이야기도 전한다.
운봉사는 석탑 옥개석을 비롯해서 기와·토기·청자 파편 등이 발견되어 신라 말 고려 초의 사찰로 추정된다. 운봉사가 임진왜란으로 폐사되자 현재 지역으로 옮겨와 안적사가 되었다고 한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이후 범어사(梵魚寺) 묘전 화상(妙全和尙)이 중건하였다. 1873년에는 대웅전, 수선실 등을 경허(慶虛)·해령(海嶺)이 중수하였으나 광복 후 거의 폐사되고 소실되었다. 1973년부터 덕명이 대웅전, 삼성각, 수선실, 요사채 종무소 등을 다시 지어 지금의 가람 배치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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