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공범' 김갑수, 손예진 연기 극찬..."구경하게 만들어"
Автор: 뉴스1TV
Загружено: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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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김새미나 인턴기자=배우 김갑수가 영화 '공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손예진의 연기를 극찬했다.
김갑수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공범' 제작보고회에서 손예진의 연기는 "구경하게 되는 연기"라며 "같이 연기할 때 나도 연기를 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깜짝 놀랄 때가 있다. 후배니까 손예진이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하고 해낼 수 있을까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그걸 뛰어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같이 촬영하면서 손예진의 연기에 놀랍기도 했지만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예진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선배님과 연기하면서 많은 자극과 배움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김갑수는 스크린 복귀작으로 '공범'을 선택한 이유를 말하면서도 손예진을 언급했다.
그는 "우선은 시나리오가 좋았다.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끌렸다"며 "또 손예진과 같이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연애시대' 이후 7년만에 다시 부녀 역할로 만났다.
영화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사건을 둘러싸고 딸이 아버지를 범인으로 의심해 그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딸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의심은 커져간다. 손예진, 김갑수가 팽팽한 연기 맞대결을 펼쳤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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