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행사 고르는 법 알려드림 | 저가 패키지 논란, 노옵션 노쇼핑의 비밀, 가이드 복불복

Описание: 📌 5.26 update - 여행사 추천해달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임의로 특정 여행사 몇몇을 지목해서 추천할 계획은 없습니다. 댓글로 좋았던 여행사 후기를 자유롭게 공유해 주시고요, 협업이나 취재 요청이 있을시 검토 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 채널은 '자유여행'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채널입니다. 짜여진 여행상품이 아니라, 내 취향과 속도에 맞게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채널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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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패키지 논란이 터져 나올 때마다 반복되는, 솔로몬의 해결책같은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길래 노옵션 노쇼핑을 사지 그랬어. 돈을 아끼니까 여행이 그 모양이지'

'노옵션 노쇼핑'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용어를 고안해낸 덕분에, 대형 여행사들은 현지 행사의 하청 구조를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가격을 양극화하고, 양쪽 모두 팔리기만 하면 되거든요. 저가든 고가든 가이드/인솔자는 여전히 복불복이고, 소비자는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는 내 여행을 누가 책임질 지 알지 못합니다.

구매자에게 돌을 던지는 주장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행사가 '전체 상품가를 정확하게 고지하지 않고 파는' 잘못된 판매 및 모객 방식에 이제는 법적 제동이 걸려야 합니다. 그런데 여행사 상품가 눈속임에 대해서는 지적을 안하고, 저가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현지에서 돈을 쓰지 않는 것을 지적하는 의견이 여전히 많네요.

이번 주 히치하이커TV에서는 여행 소비자가 '저가 패키지 vs. 노옵션 노쇼핑' 프레임을 벗어나야 하는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여행업계 내부의 구조적 문제를 살펴보고 소비자가 가장 스마트하게 여행을 구매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00:00 오프닝

00:52 성수기에도 매출이 추락하는 패키지 여행업계, 구조적 문제는 이제 수면 위로

04:13 노옵션 노쇼핑이면 해결된다고? 패키지 복불복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05:58 여행사 규모와 상품의 질이 비례하지 않는 진짜 이유, 여행사의 직원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08:33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스마트한 여행상품 구매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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