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은] 코로나19 미담…“마음을 묶어라” 외 / KBS 2022.06.1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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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TV 매체 등을 통해 연일 사례를 소개하고 나섰습니다.군인들에게 도시락을 싸다 준 할머니의 사연,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 사례 등인데요.이런 미담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책상 위, 흰 봉투가 보입니다.
곧이어 눈물을 삼키며 인터뷰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데요.
["밥 한 끼 해준 것이..."]
["정말 이런 군대가 어디 있습니까."]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최대비상방역기간 동안 군인들과 주민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할머니는 방역 활동으로 고생하는 군인들을 위해 밤 11시까지 기다려 손수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는데요.
군인들은 밥값이 담긴 돈 봉투를 가지고 할머니를 찾아갔지만,
["아니 이게 무슨 소리냐, (군인들한테 어떻게) 돈을 받냐. 이게 무슨 돈인지 아냐, 이건 내가 받을 돈이 아니야..."]
["소문이 나서 인민들이 너도나도 군인들 먹는 것 보기 전에 안 가겠다면..."]
["너도나도 (도시락 가져오는) 집이 늘어날 거 아닙니까..."]
할머니에게 밥값을 전하려는 군과 이를 끝내 사양한 할머니의 사이의 미담을 전하며 영상은 끝을 맺습니다.
["봉투는 여기서 저기로 수없이 돌고 돌았지만, 정은 서로에게로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최근 북한은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 5월 12일 이후 20일간의 성과를 공개했는데요.
정치국회의와 군인들의 대민사업과 함께 당과 군인의 헌신에 감동받은 주민들 사연을 비중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6월 6일 : "정말 어려운 때일수록 자기 자식보다 자기 가정보다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소행(선행)의 주인공이 내 가까이에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고난의 행군 시기 '선군정치'를 내세우며 위기 극복을 시도했듯, 코로나19 초기 군을 동원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북한.
한편으론 방역 미담 같은 감성적 접근도 활용하며 주민 결속력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앵커]
테크볼·인민보건체조로 건강 지키기
손흥민, 메시, 네이마르도 즐겨한다는 테크볼이라는 운동이 있습니다.
축구 선수들이 몸풀기나 순발력 훈련 등을 위해 많이 한다는데요.
이 테크볼이 요즘 북한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여기에 보건체조도 새로 보급됐는데요.
북한의 생활체육은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살짝 볼록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선수들이 공을 주고받습니다.
'테크볼'이라는 종목으로, 국내에선 아직 낯선데 2014년 헝가리에서 시작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최근 '테크볼'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 '인기 있는 체육종목 테크볼' : "테크볼은 축구 선수들의 공 다루기 기술을 연마하는 효과적인 훈련 수단으로 되고 있어 축구 선수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 종목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크볼 경기장의 규격은 물론 활처럼 휘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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