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2국가산단 예타 통과…AI 융합 거점 조성 (대구)

Описание: #대구제2국가산단 #예타통과 #AI융합거점 #미래산업도시 #대구경제혁신

🖋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두번째 국가산단 조성을 사실상 확정지은 것으로, 이곳은 AI 기반의 미래모빌리티를 비롯해 첨단 로봇 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대구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입니다.

대구시가 이 곳 255만㎡ 일대에 추진하고 있던 제2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경제성 분석 결과 1.05를 받아 기준치인 1을 넘겼습니다.

사실상 산단 조성 확정으로, 지난 2009년 국가산단조성 이후 대구는 16년만에 두 번째 국가산단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 국비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박기환 / 대구시 경제국장]

"이번에 예타가 확정이 됐다는 것은 이 사업이 이제 확정이 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관련된 후속 절차들이 있습니다. 보상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사업 준공이 가장 빨라도 저희 목표가 2030년 12월이니까 이거보다 아무래도 일정상 조금 연기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기업)유치는 어느 정도 구획이 나오고 실시설계가 나왔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하기 때문에 2028년 정도 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업 유치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는 AI 기반의 미래모빌리티를 비롯해 첨단 로봇 중심의 미래 스마트기술 거점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시는 예타 통과를 위해 이미 240여개 기업과 업무협약과 입주의향서도 체결했습니다.

[김정기 / 대구시장 권한대행]

"(기존 제조거점인) 달성-성서-국가산단과 연계하여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고 둘째,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및 로봇산업 융합거점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법인세 면제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는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통해 전략적 투자 유치를 강화하고 넷째, 스마트 기술 활용과 재생 에너지를 접목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조성 하겠습니다.)"

대구시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7조 4천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와 18조 이상의 지역생산 유발효과 그리고 2만 명에 가까운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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