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컷] 트럼프, 제47대 대통령 취임… ‘미국 우선주의’로 화성까지 간다?

Описани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에서 한파로 인해 40년 만에 실내에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시대가 시작된다”며 ‘아메리카 퍼스트’를 국정 모토로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강의 군대 건설과 전쟁 방지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미국 쇠퇴는 이제 끝났다”고 선언했다.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을 위해 남부 국경 비상사태 선포와 군대 배치를 예고했으며,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개명하고 파나마 운하 반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를 강하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중 미국인 우주비행사를 화성에 보내겠다는 목표를 언급했으며, 이때 연설을 듣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엄지를 치켜세우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