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내년 2월까지 모금 진행…목표액 '15억 원'● 방송일 : 2022.12.22

Описание: 진행: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성동구가 지난달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5억원 모금을 목표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목표액의 절반 정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일일 모금행사가 열렸습니다.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였던 주민들부터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까지.

각자의 마음을 담은 봉투를
모금함에 넣습니다.


( 최혜숙 주민 / 성동구 왕십리2동 )
"저희가 따뜻한 겨울나기 한다고 해서
동에서 성금을 모금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 주민들이 자진해서
지금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성동구가 지난달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개월 간 주민들로부터
성금과 성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입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
"에너지 요금이 오르고 그래서
힘든 분들 그런 취약계층
8천 세대에 인상분으로
5만 원씩 추가로 만들어서
올해 다 지급을 했습니다.
그게 다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신
그런 내용으로 하게 됐습니다."


성동구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15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과
관내 대형마트 두 곳에
기부 키오스크 단말기를 설치한 것.

키오스크에서는 현금이 아닌
카드로도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또 QR코드나 스마트폰 주소
클릭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직접 성금이나 성품을 전달하고 싶다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이근희 팀장 / 성동구청 복지정책과 )
"지역에 지식산업센터가
6천여 개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직원들이
모두 나가서 사업설명서를
지식산업센터에 전달해 드렸고요.
SNS나 홈페이지에 게재를 해놓은 상탭니다."


이번 모금사업은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현재까지 모여진 모금액은
구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천서연 입니다.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 방송일 : 2022.12.22
● 딜라이브TV 천서연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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