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오늘 온 선교편지
Автор: KYU-SANG CHO
Загружено: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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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에서 오늘 일행선교회에 보내 온 선교편지 ]
폭풍과 같고 꿈만 같았던 한국방문을 다녀온 후, 캄보디아 사역지인 쉐마보육원, 목공공장 은혜교회, 장애인 보금자리주택의 장애인 가족들과 가정교회의 아이들과 동역자들을 만나고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것이 많고 넘어야할 산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구나!’라는 예전처럼 담담한 마음으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는 나날들입니다.
가장 시급한 일은 11월 첫째 주부터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장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교에서 입을 교복과 사용할 새 공책, 등교 때 신어야할 새 운동화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아이들의 사이즈를 파악하고 학년에 맞는 공책과 신체 사이즈에 맞게 교복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만약 준비하지 못하고 등교하면 반 선생님에게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여러 번 고민하면서 보육원의 선생님과 함께 가장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운동화, 교복을 찾아 나섰고 마침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입학 등교 전쟁을 치루고 나서, 아이들이 체육시간에 필요한 체육복을 구입해야합니다. 11월 중에 준비를 마쳐야합니다.
요즘 목공공장 은혜교회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기존 대비 가구 주문과 인테리어 주문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자본이 말라버린 것이 영향이 컸습니다. 이로인해 캄보디아 건축과 부동산 경기가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매일 출근했던 성도들이 이제는 일이 있을 때만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먹고 살아가는 목공공장 은혜교회에서는 가장 큰 기도의 제목이 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장애인 보금자리주택 가족들과 가정교회 목회자들이 Telegram을 통해서 도움을 구하는 기도제목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보금자리주택을 건축해 주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긴급하고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사역에 한창 집중하고 있을 때는, 생각이 단순해지고 염려가 사라지지만 기도할 때나 생각할 틈이 생기면 현실에서 부딪히는 결핍, 부족, 어려움, 요청 등이 종종 어깨를 무겁게 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들의 사역은 대부분이 섬기고 공급하고 나누어주고 도와주는 사역이여서 풍족함 안주함보다는 늘 부족함과 모자람, 갈급함을 느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럴 때면 늘 하나님께 두 손을 들고 간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조지 뮬러의 심정으로..응답을 꼭 받아야하는 상황에서..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5만 번 이상 응답받은 조지 뮬러는 '응답받는 기도'에 대해 다음 5가지로 이야기했다.
1.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축복을 구하는 모든 간구의 유일한 근거이심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십자가 공로만 의지하며 기도하라(요 14:13-14, 15:16).
2. 알고 있는 모든 죄를 고백한 후, 죄를 멀리하라. 우리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다(시 66:18).
3.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하나님의 맹세에 의해 확증된 것으로 믿으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은 그분을 거짓말쟁이와 맹세를 깨뜨리는 분으로 만드는 행위이다(히 11:6, 6:13-20).
4.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게 기도하라. 기도의 동기는 경건해야 하며 정욕으로 쓰려고 하나님의 선물을 구해서는 안 된다(요일 5:14, 약 4:3).
5. 끈기 있게 간구하라. 농사꾼이 오래 인내하며 추수를 기다리듯이 하나님을 바라며 기다리라(약 5:7, 눅 18:1-8).
(오승욱/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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