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잔플러스, K-PRINT 2023서 디지털 풀컬러 패키징 프린터 공개한다... “다품종 소량인쇄 니즈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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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잔플러스(대표 김정수)는 오는 8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K-PRINT 2023'에 참가해 디지털 풀컬러 패키징 프린터를 선보인다.

국내 디지털 프린터 저변 확대를 위해 2018년 설립된 트로잔플러스는 미국 Astronova 社의 한국 총판으로 Quick Label, Trojan Label 프린터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 회사인 산호기계의 라벨부착기와 디지털 프린터의 결합을 통해 Print & Apply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풀컬러 디지털 패키징 프린터 ‘T3 OPX’를 주력 출품한다. 본 제품은 골판지 박스, 종이 쇼핑백, 각종 종이 봉투 등에 컬러로 인쇄할 수 있는 디지털 프린터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일상화된 시기에 자신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포장재에 인쇄하고자 하는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인쇄기이다. 단 한 장의 인쇄부터 대량 생산까지 프린팅이 가능하며 최대 297mm 인쇄폭으로 다양한 패키징에 적용할 수 있다. 1200DPI 고해상도 인쇄는 물론 수성 안료잉크 사용으로 방수가 가능하며 프린트헤드 높이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트로잔플러스 측은 원격진단으로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점을 큰 장점이자 차별화된 포인트로 꼽았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지사에서도 언제라도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좀 더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간단한 사용법으로 한 시간 교육이면 제품을 바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싱글 패스(Single Pass) 인쇄기로서 시간당 2,000장 이상 인쇄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트로잔플러스 관계자는 “T3 OPX는 다품종 소량 생산은 물론 24시간 인쇄도 가능한 제품으로 골판지 박스, 종이 쇼핑백, 각종 봉투 등 흡수면 제품에 고해상도 인쇄를 구현하고 있다. 300mm의 와이드 인쇄폭을 자랑하는 OPX는 시간당 2,000매 이상의 골판지 박스 인쇄는 물론 작은 컵 홀더 및 편지 봉투 등에도 한 장의 인쇄부터 가능하게 한다. 제품에 따라 자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동화 기계와의 결합을 통해 더 높은 생산성을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키징 프린터를 넘어 Roll to Roll 연포장 프린터, 비흡수면 디지털 프린터를 개발하는 것이 향후 목표다. 현재 많은 고객이 비흡수면 재질인 연포장재에 소량의 인쇄를 하고자 하는 니즈를 가지고 있다. 이 수요에 대응하고 나아가 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프린터를 개발하고자 한다”라며 “좀 더 많은 고객에게 보급할 수 있는 소형 디지털 프린터로 세계 시장에 뻗어가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PRINT 2023'은 제26회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KIPES 2023),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2023), 한국패키징전시회(K-PACK 2023),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tal Print 2023), 한국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2023),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2023)로 구성된다. 인쇄의 영역은 진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산업인쇄, 특수인쇄 등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열어가고 있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주최하는 'K-PRINT 2023'은 이러한 인쇄산업의 미래 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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