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출범' 앞두고…중남미 이민 행렬 / JTBC 아침& 세계
Автор: JT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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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다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면서 미국으로 향하는 중미 이민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온두라스에서 과테말라와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중미 이민자 이른바 '캐러밴' 행렬이 도로를 따라 줄지어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합류하는 사람들이 잇따르면서 현재 이 행렬은 9천 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3600km가 넘는 멀고도 험한 길을 걸어야 하는 고된 여정이지만, 아이를 안은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마스크를 쓴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노출돼 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반 이민 정책에 막혀 아메리칸 드림을 접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당선인이 '공정한 이민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다시 희망이 생겼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조국의 경제난이 더욱 심화되고 특히 지난해 11월 큰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으로 생계마저 어려워지자 미국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온두라스 이민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온두라스 이민자 : 우리는 바이든 당선인이 자비로 가득차 있고, 신이 그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문이 열려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일할 기회를 원합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가는 여정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경유지인 과테말라와 멕시코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국경에 군인과 경찰을 배치하고, 불법 이민자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군은 지난 15일, 국경 지역에 도착한 이민자 600명을 붙잡아 이민 당국에 넘겼습니다. 온두라스 정부 역시 불법 이민을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온두라스 외무부 차관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넬리 헤레스/온두라스 외무부 차관 :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멕시코, 온두라스인들은 질서정연하게 이주할 수 있지만, 우호국과 형제국의 법을 위반하면서 무질서하게 이주해서는 안됩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늘어나고 있는 중미 이민자들의 상황, 전문가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임수진 대구가톨릭대 중남미학부 교수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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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진행 : 이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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