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못 버텨요”…원자잿값·물류비 비상 / KBS 2026.03.13.
Автор: KBS 뉴스 부산
Загружено: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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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고 원자잿값 상승이 이어져 수출기업마다 비상입니다.
기존에 쌓아둔 원자재가 곧 바닥날 상황인데요,
중동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지역 수출기업의 직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건 지난달 28일.
중동 사태 이후 두바이유 가격은 현재 배럴당 123달러로, 73% 치솟았고,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1,491원으로, 4.5% 올랐으며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1489로, 19% 상승했습니다.
부산 기업의 중동지역 수출입 규모는 약 300억 달러, 무역 의존도는 8개 대륙 중 5~6위입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연 긴급 간담회.
먼저, 유가 고공행진에 따라 이들 기업이 "원자재를 확보하기 어렵고 그마저도 이미 값이 급등했다"고 하소연합니다.
[김동진/르노코리아 통관팀장 : "두바이에서 지금 알루미늄을 수입해 오고 있는데, 그쪽 해상 쪽이 전혀…. 묶여 있어서."]
[진필우/동일고무벨트 부장 : "합성 고무 제품 같은 경우 이미 상당히 인상된 부분이고요."]
또, 중동 바닷길 봉쇄로, 수출길마저 끊겨 더 막막합니다.
[이다정/오토닉스 과장 : "스케줄이 막히고, 물류비가 상승하면서 나갈 수 없게 되어서 수출 실적을 낼 수 없다는 게 제일 큰 문제고요."]
고환율 역시,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 깊습니다.
[이주하/한라IMS 상무 : "이르면 1년, 길면 3~4년 뒤 납품하는 계약으로 이뤄지는데, 뒤에 환율이 또 떨어져 버리면 환헤지(위험 회피) 없이는 버텨 나가기 힘들거든요."]
중동 사태가 한 달을 넘기면 변동성에 취약한 지역 기업이 더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박인수/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장 : "유가·환율·원자재가격 상승 등 삼중고로 인해 지역 기업의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채산성이 악화할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물류비와 환율 지원, 수출입 통관 대처가 시급한 실정.
앞으로 약 한 달, 뚜렷한 정부 지원 대책이 없다면 중동 의존도가 높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경영 위기를 맞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박상현/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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