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외신 호평

Описание: 현대자동차가 고급차 독자 브랜드로 내세운 '제네시스'에 대해 외신들이 잇따라 호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결정이 삼성전자나 LG전자처럼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로이터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수익성 향상과 더불어 고급차 시장진입을 향한 정몽구 회장의 숙원도 풀어줄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LG나 삼성과 마찬가지로 현대차도 중국 저가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고수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익성 높은 고급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특히 현대차의 고급차 시장 진출을 보도하며 "전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까지 영입했다"며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현대차는 다음달 국내에서 제네시스 첫 모델인 EQ900 출시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6종의 고급차 라인업을 구축해 도요타의 렉서스, 폭스바겐의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경쟁을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