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9개월째 고용률 전국 최하위…구조적 문제로 고착화/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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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09:30:00 작성자 : 도건협
◀ 앵 커 ▶
대구의 고용률이 9개월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제조업 침체 영향이 커 보이는데요.
침체가 장기화, 고착화되고 있어서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가 주도해 산업 구조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달 대구의 15살 이상 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58.1%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평균 63.4%보다는 물론이고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올해 2월부터 벌써 9개월째 전국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최근 5년 통계를 보면 부산과 함께 번갈아가며 전국 최하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대구의 전체 취업자 수는 121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천 명 늘었지만, 고용의 질을 보면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취업자가 만 명 넘게 줄었고, 건설업 취업자 역시 크게 줄었습니다.
이런 고용 부진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구조의 문제라는 분석이 나옵니댜.
◀ INT ▶ 김오승/동북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여 청년층이 타 지역으로 유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경상권이, 대구뿐만 아니고 부산도 이제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가 장기적인 산업 구조 전환을 외면한 결과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지역 대학의 한 교수는 정치와 행정, 기업 등 어디에도 지역 산업 혁신을 주도할 세력이 보이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 기업과 대학이참여해 고용 문제라는 거시적 과제를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공동의 리더십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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