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명 'AI커닝' 연세대 발칵…"발뺌하면 유기정학"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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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гружено: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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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 'AI커닝' 연세대 발칵…"발뺌하면 유기정학"
(서울=연합뉴스) 약 600명이 수강하는 연세대학교 대형 강의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의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정행위를 인정한 학생만 200명이 넘었다는데요.
특히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의 수강생은 약 600명인데요.
인원이 많아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됐는데, 지난달 15일 중간고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인데,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생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컴퓨터 화면에 여러 프로그램을 겹쳐 띄우고, 시험 문제를 캡처하거나 화면 창과 프로그램을 계속 변동하는 식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조교들과 함께 영상을 전수 조사해 정황을 파악한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수'를 권고했습니다.
실제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 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강생 사이에선 부정 행위자가 절반 이상일 수 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한 수강생이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게시판에서 "양심껏 투표해보자"는 글을 올렸는데, 지난 9일 기준 비수강 응답자를 제외한 387명 중 '커닝했다'가 211명, '직접 풀었다'가 176명으로 나왔습니다.
상당수는 부정행위 과정에서 AI를 몰래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40명 정도가 부정행위를 자수했고 부정이 의심되는 10명은 자수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자수하지 않은 학생의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징계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구혜원
영상: 연합뉴스TV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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