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시인) "이고 진 저 늙은이" (2019년 2월 26일) (임대혁 작곡)
Автор: 임작스
Загружено: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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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시인)
"이고 진 저 늙은이"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니 돌인들 무거울까
늙기도 설워라커든 짐을 조차 지실까
작가 : 정철
호는 송강. 이조 선조 때의 정치가이자 시인.
가사문학에 첫째가는 시인으로 (관동별곡), (사미인곡),
(성산별곡), (장진주사) 등 장가와 단가 77수가 있음.
풀이
송강의 훈민가 중에서 경로사상을 일깨워 주는 노래이다.
'머리에 이고 등에 짐을 진 늙은이,
무거운 짐을 벗어 나에게 주시오.
나는 아직 젊었으므로 돌이라도 무겁지 않습니다.
인생이 늙은 것만도 서러운 일인데
게다가 무거운 짐까지 지셔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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