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룡사 공양무
Автор: 바람소리
Загружено: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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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의 공양무(供養舞)*
의식 속에서 몸으로 올리는 기도이자, 침묵으로 바치는 불공입니다.
1. 공양무의 의미
공양(供養) : 부처님과 시방삼세의 성현, 그리고 천도 대상 영가에게 올리는 정성
무(舞) : 말과 글을 넘은 몸의 언어, 수행의 동작
즉 공양무는
춤의 형식을 빌린 의식이 아니라
의식 그 자체가 춤이 된 수행입니다.
2. 천도재에서의 역할
천도재는 망자의 업과 한을 풀어
윤회의 길에서 한 걸음 더 밝은 쪽으로 옮겨드리는 의식이죠.
공양무는
영가의 무거운 마음을 달래고
남은 이들의 번뇌를 씻어내며
법계 전체에 공덕의 파문을 일으킵니다.
춤을 추는 이는 ‘나’를 드러내지 않고
몸을 그릇으로 내어줍니다.
그래서 동작 하나하나가
“놓아라, 가볍게 가라”는 무언의 설법이 됩니다.
3. 동작의 특징과 상징
느리고 낮은 동작 : 집착을 풀어내는 시간의 속도
원(圓)을 그리는 손짓 : 시작과 끝이 없는 윤회, 그리고 해탈
시선의 하향과 상향 : 중생과 부처, 땅과 하늘을 잇는 다리
반복과 정지 : 업의 반복과 그 멈춤
화려하지 않은 이유는
영가 앞에서 꾸밈은 공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4. 한 문장으로 말하면
천도재의 공양무는
춤으로 드리는 독경이며,
침묵으로 올리는 발원입니다.
공양무
石田 김경배
몸이 먼저 절을 한다
말은 이미 떠났고
손짓 하나에
머물던 혼이 가벼워진다
춤추는 이는 없고
춤만 남아
남은 자의 슬픔도
한 동작에 내려놓인다
북소리 멎자
이승과 저승 사이
바람만 지나간다
供養舞(공양무)
一舞無言薦法空(일무무언천법공)
香煙隨手度幽風(향연수수도유풍)
魂隨圓步離塵縛(혼수원보리진박)
一念消時兩界同(일념소시양계동)
石田 김경배
한 번의 춤, 말 없이 공의 법을 올리고
향 연기 손끝을 따라 그윽한 바람을 건너네
혼은 둥근 발걸음을 따라 번뇌의 매임을 떠나고
한 생각이 사라질 때, 이승과 저승이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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