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다음은 이거다… AI 주식의 판이 바뀌었다

Описание: 엔비디아 다음은 이거다

AI 주식, 이제 판이 바뀌었다

AI 주식 시장이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처럼 “AI니까 오른다”는 공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지금 오르는 종목들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이유가 설명된다는 점이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에, 지난 한 주 동안의 투자 성과부터 간단히 공유해보자.

이번 주는 이렇게 마무리했다.
SOXL: 857,151원 수익
TSLL: 656,947원 수익
TSLQ: 204,560원 수익

한 주 총 수익은 1,718,658원.
AI 변동성이 큰 장이었지만, 위아래로 흔들릴 때 짧게 대응한 전략이 효과를 냈다.

이제 시장 이야기를 해보자.

1. 지금 시장, 한 줄로 요약하면 다 오르는데, 아무나 안 오른다

요즘 시장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뉴스에서는 “기술주 반등”, “AI 부활” 같은 말이 쏟아지는데,
정작 내 계좌는 너무 조용하다.

이유가 있다.
지금 시장은 말 그대로 단체 상승이 허용되지 않는 상태다.

시장을 하나의 면접장이라고 생각해보자.
면접관이 앉아서 모든 종목에 이렇게 묻는다.
“왜 너여야 하지?”

예전처럼
“AI면 합격”
“기술주니까 다 같이 상승”

이런 분위기는 끝났다.
이제는 설명하지 못하면 탈락이다.
지금 시장은 꽤 냉정하다.

2. 오른 종목만 보면 답이 보인다. 공통점은 ‘설명이 된다’는 것

그래서 최근에 오른 종목들만 쭉 살펴보면 답이 보인다.
공통점은 단 하나다.
말이 된다는 것.

예를 들어 Oracle.
왜 올랐을까?
“AI라서”라는 이유만으로는 부족하다.

틱톡 미국 사업 분리 이슈,
정치적 리스크 정리,
데이터·보안·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명확한 명분.

시장은 이렇게 판단했다.
“이건 오를 만하다.”

AI 관련 종목도 마찬가지다.
Micron Technology가 움직인 이유는 단순히 GPU 때문이 아니다.
메모리 부족이라는 구조적인 문제가 먼저 터졌다.

이건 유행이 아니라 병목 현상이다.
길이 막히면 자금은 그쪽으로 몰린다.
그래서 AI가 다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반대로, 이유 없는 기술주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 시장은 이름만 AI라고 붙였다고 반응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시장은 훨씬 똑똑하다.

3. 지금 장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 남들 따라 사는 것

이제 가장 중요한 이야기다.

AI가 커지면 좋은 점만 있을까?
그렇지 않다.
전력은 더 필요해지고, 인프라는 커지고, 비용과 부채도 늘어난다.

그래서 요즘 큰손들은
칩만 보지 않는다.
전력,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전부 계산한다.

겉으로는 “미래”, “혁신”을 외치지만
뒤에서는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소비주도 마찬가지다.
며칠 올랐다고 해서 “살아났다”고 판단하면 위험하다.
그건 실적이 좋아져서 오른 게 아니라,
너무 싸 보여서 반등한 것일 수 있다.

싸서 오른 것과
좋아져서 오른 것은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말은 이거다.
“다들 사니까 나도 하나 사볼까?”

이 말이 나오는 순간,
이미 한 박자 늦은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 시장은 친절하지 않다.
하지만 이유가 있는 종목에는 확실히 보상하는 시장이다.
앞으로의 전략도, 바로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

[출처]
[ Barron’s ] 2026년에도 돈은 결국 기술주로 간다 (25.12.20,토)
[ Bloomberg ] AI는 전기 먹는 하마, 빚은 유틸리티 몫 (25.12.21,일)
[ 파이낸셜타임스 ] 저커버그의 승부수, AI에 회사 운명 걸다 (25.12.21,일)
[ WSJ ] AI 전력 잡은 코어위브, 주가 23% 반격 (25.12.19,금)
[ Bloomberg ] AI 질문은 빅테크만…월가는 왜 조용할까 (25.12.19,금)
[ Barron’s ] 메모리가 돈 되는 이유, 2026년엔 더 모자란다 (25.12.19,금)
[ Yahoo Finance ] 메모리칩이 없어서 못 판다, 이게 실적이다 (25.12.20,토)
[ Bloomberg ] 엔비디아 대안 나왔다, 중국판 AI칩의 반격 (25.12.20,토)
[ WSJ ] AI 열풍 식었다더니 돈은 더 커졌다 (25.12.18,목)
[ 뉴욕타임스 ] AI는 날고 관세는 흔들고 시장은 웃었다 (25.12.20,토)
[ Barron’s ] 오라클, 틱톡 구명보트 탔다 (25.12.19,금)
[ WSJ ] AI는 천재들의 파티, 주식시장은 계산 중 (25.12.19,금)
[ Bloomberg ] AI는 생산성, 일자리는 구조조정 (25.12.19,금)
[ Yahoo Finance ] AI 전력 전쟁, 원자로 주식이 뛰는 이유 (25.12.20,토)
[ Barron’s ] AI 공포는 변덕스럽다, 오라클이 맞고 AI가 틀린 건 아니다 (25.12.18,목)
[ WSJ ] 뉴욕은 멈추지 않았다 AI 규제에 사인한 이유 (25.12.19,금)
[ Bloomberg ] 데이터센터는 늘고, 화이트칼라는 흔들린다 (25.12.19,금)
[ 뉴욕타임스 ] 전기 꺼진 실리콘밸리의 아이러니 (24.12.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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