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석고등학교 제50회졸업식 송사
Автор: KCTV광주방송
Загружено: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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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재학생 대표 강찬입니다.
이제는 추억이 될 이곳 서석고에서의 시간을 매듭짓고 더 넓은 세상의 문호를 여는 뜻깊은 자리에서 축하의 말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서석이라는 이름 아래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각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비록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축제와 체육대회를 함께하며 알게 모르게 서로를 응원하던 모습, 교정 안팎에서 마주칠 때 살갑게 웃어주시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듯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정이 들었던 선배님들을 떠나보내려고 하니 졸업을 축하드리는 마음 한 켠에 섭섭함과 아쉬움이 묻어 나옵니다.
선배님들께서 이곳에서 보내신 지난 3년은 많은 말이 필요하다기보다는 조용히 쌓여온 시간에 가까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순간보다 묵묵히 살아왔던 하루하루들, 그 평범한 하루를 성실히 채워온 과정과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며 지나온 시간들이 오늘의 선배님을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믿습니다.
그 시간의 무게는 저희 후배들에게도 오롯이 전해져서 서석에서의 값진 교훈, 성실을 되새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흔히 대나무를 떠올리곤 합니다.
대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식물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눈에 띄는 성장을 하기까지 뿌리를 내리는 과정에만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5년의 시간 동안 견고하게 뿌리를 내린 후에야 비로소 곧게 자라 울창한 대나무, 대나무 숲을 이루는 것이죠.
선배님들께서 서석고에서 보낸 시간 역시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노력과 다짐들이 오늘은 선배님을 지탱하는 뿌리가 되어 주었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주위의 학우들과 선생님들께서는 서로의 뿌리를 더욱 단단하게 붙들어 비바람 불어쳐도 변하지 않는 서석인이 되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난 사람은 반드시 떠나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의 구절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렇게 작별 인사를 하지만 선배님들 곁에는 언제나 서석이라는 이름과 저희 후배들의 응원이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50기 선배님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든 걸음마다 따뜻한 응원과 인연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서석고등학교 제50회졸업식 송사 /강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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