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3. 민둥산 산행기 & 자한
Автор: 자한형
Загружено: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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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писание: 등산로 입구에 내려왔을 때에는 날이 저물고 있었고 중천에는 해 대신 달이 떠 있었다. 에어컨디셔너로 신발과 바지의 먼지 흙 등을 털어낸 후 화장실에 들렀다가 공용주차장의 버스로 향했다. 길 한 쪽에는 토마토 한 상자에 2만 원씩 무인판매대가 있었다. 무청도 한 꾸러미에 5천 원씩 판매하고 있었다. 버스에 오르니 온몸에 하루의 피곤이 무겁게 밀려왔다. 중간기착지인 광주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는 동안 어묵과 떡볶이를 맛보았고 뜨끈한 국물로 속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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