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호랑이 탈 쓰고 교실 돌아다니는 '괴짜 교장쌤'
Автор: 뉴스1TV
Загружено: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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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이성실 인턴기자 = "자, 전교생이 빠짐없이 '노 타바코(No Tobacco)'를 부르는 그날까지. 오케이?" 
지난 12일 오후1시 아현산업정보학교(서울 마포구 아현동). 검은 선글라스를 낀 웬 중년남자가 기타줄 튕기며 노래의 첫 소절을 떼자 학생들도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등나무 밑에 가면/ 하얀 담배꽁초가// 이놈의 자식들 혼을 내야 하지만// 막상 보면 천진한 얼굴"…. 
일주일에 두 차례 점심시간 동안 열리는 교내 버스킹(거리공연)은 아현산업정보학교의 특징이다. 이 학교 방승호 교장(57)은 점심공연 때 단골 출연진으로 선다. 그것도 자신이 작사한 곡인 '노 타바코'(일명 '금연송')를 부르며. 
방 교장은 쉬는 시간에 호랑이 탈 쓰고 교실 찾아다니고 뽀글머리 가발 뒤집어 쓴 채 명함을 돌리는 '괴짜 교장쌤'으로 유명하다. 6집 앨범까지 낸 가수이자 '국내 1호 모험상담가'로도 이름 난 방승호 교장.  
"아현산업정보학교는 좀 재밌게 표현하자면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하루에 5시간 이상 엎어져 잘 수 있는 능력 가진 학생들만 올 수 있는 곳이에요." 
방 교장은 '도둑놈 소굴'로 불렸던 이곳을 '꿈의 전당'으로 바꿔나가는 데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자칭 '날라리 교장'인 그는 '문제아' 아이들과 대체 어떻게 소통하며 학교 분위기를 바꿔나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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