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심부름이라고 해"…김건희 재판에서 진술 뒤집은 유경옥 [굿모닝 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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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법원에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11차 공판도 열렸는데요.
여기에 증인으로 나온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기존의 진술을 뒤집으며 김 여사가 거짓 진술을 회유한 정황을 밝혔습니다.
최하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두 차례 소환에 불응했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어제(26일)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건넨 샤넬백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이날 재판에서 유 전 행정관은 "샤넬 매장에서 김 여사에게 제품을 보여줬다"고 밝히며 김 여사의 부탁을 받고 샤넬백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김 여사가 자신에게 거짓 진술을 하도록 유도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검찰 조사와 특검 조사 출석 전 김 여사와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김 여사가 '전 씨 심부름으로 교환해준 것으로 하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서 "내 입장에서 '큰 죄가 될까'라는 생각으로 그런 진술을 했다. 잘못된 진술을 한 건 맞고, 그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샤넬백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적이 없다는 기존의 진술을 완전히 뒤집은 것입니다.
앞서 김 여사 측은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 수수 사실을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나 전 씨가 샤넬백과 구두, 그라프 목걸이를 특검에 제출하고 자신의 진술을 바꾸자, 김 여사도 샤넬백 2개를 수수한 사실에 대해서만 인정을 했습니다.
어제 재판에서 유 전 행정관도 "그라프 목걸이는 받거나 전달한 적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재판부가 "목걸이는 들은 적도 없느냐"고 물어보자 "아예 기억이 안난다. 목걸이를 언급한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특검팀의 구형과 김 여사의 최후진술을 듣는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1월쯤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하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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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그 래 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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