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마제국 시대의 디아스포라, 고대 이스라엘(유대인 이야기6)

Описание: 유대인 이야기_로마제국 시대의 디아스포라, 나라를 잃다
바빌론 포로기 이후 열강의 침입과 나라를 잃은 유태인 이야기
헬라(그리스)의 알렉산드로스 대왕(B.C.336-323년)
프톨레마이오스(톨레미) 왕조(B.C.323-145년)
셀레우코스 왕조(B.C.312-163년)
그 다음은 로마(B.C.63년)가 침략하고 지배
세계사와 함께보는 성경

본 영상은 스페인에서 제작한 역사 다큐멘터리
The Time Compass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사라지다
나라를 잃은 유대인 이야기

유대인들은 바빌론 유수기 이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와
자기들만의 종교와 문화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비교적 평화롭게 200년 정도를 살았습니다
그러나 적의 침입은 또다시 시작되어
헬라(그리스)의 알렉산드로스 대왕(B.C.336-323년)
프톨레마이오스(톨레미) 왕조(B.C.323-145년)
셀레우코스 왕조(B.C.312-163년)
그 다음은 로마(B.C.63년)가 침략하고 지배했습니다
중간에 잠시 짧은 독립의 시기가 있었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강대국의 통치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로마는 유대인 중에 왕을 세워주기도 하고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율법에 따라
살 수 있도록 허락했으며
그들의 민족종교인 유대교에도 관대했으나
유대인들은 이러한 침입자들의 통치방식과
생활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아 핍박을 받았고
결국에는 반란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서기 1세기, 유대인들은 몇 번이나
로마제국에 저항하여 공격했습니다
그렇게 유대인들은 용감하고 끈질기게 싸웠지만
실상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습니다
당시 로마 군대는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였고
서기 70년, 예루살렘은 2년 만에 함락당하게 됩니다

이후 로마의 황제가 될 티투스 베스파시아누스는
Titus Flavius Vespasianus
예루살렘 성전을 부수고
예루살렘을 불태워버리라고 했고
바빌론 포로기 이후 유대인들이
겨우 재건한 성전은 무너졌습니다
후에도 유대인들은 순순히
로마의 지배에 따르지 않았고
빈번하게 반란을 일으켜 항전하였으나
로마도 이 지역을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가나안 땅은 경제적 거점이자
중요한 농업 생산지인 이집트와
동서 중계 무역의 거점인 시리아를
로마로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길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루살렘에서 쫓겨난 유대인들은
살 곳을 찾아서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게 되어
다시 한번 디아스포라를 겪게 됩니다
로마제국이 분열된 이후
유대 땅은 동로마제국의 영토가 되었으며
636년에는 이슬람 제국에 영유권이 넘어갔다가
13세기에는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집을 잃고 고향을 잃고
나라를 잃은 유대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북아프리카를 거쳐
이베리아반도로 갔으며
그렇게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정착한 유대인을
‘세파르딤Sephardim’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15세기에 세파르딤은
가톨릭을 믿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왕들한테 또다시 내쫓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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