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G] 굶주림의 새로운 대안, 미래식량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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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굶주림의 새로운 대안, 미래식량
EBS 뉴스(News), 2015.01.19, ep.322
앞으로 15년 뒤, 전 세계가 식량난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세계 각국에선 이를 대비하기 위한 미래식량
개발이 한창인데요.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먹게 될까요?
뉴스지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8억 5천만 명.
제대로 먹지 못해 굶주리는 사람들의 수입니다.
무려 세계 인구 9명 중 1명에 달하는 수친데요.
온난화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가뭄으로 죽어가는 곡식과 열매.
그리고 나날이 늘어가는 인구수에 반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가축생산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말이죠.
때문에 미래식량 개발은
우리가 풀어야 할 큰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이 음식.
그런데 이거,,, 곤충 아닌가요?
2014년, un식량농업기구는
미래의 식량으로 바로 이 곤충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많은 공간과 사료가 필요한 가축과는 달리
곤충은 적은 공간과 사료로도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 가축은 사람의 3배나 되는 배설물과
전 세계 온실가스의 18%나 되는 메탄가스의 배출로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반면
곤충은 온실가스의 배출이 적고
무엇보다 고기에 버금가는
단백질과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죠.
가까운 미래엔
늘어나는 인구만큼 커지는
육류 소비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비싼 값을 지불하고 고기를 먹게 될 지도 모르는데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답이
이 실험실(샬레) 안에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과학자 마크 포스트 박사가
소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고기를 만든 건데요.
물론 이 인조고기에
안전성 등을 들어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지만
개발이 완료되면
식량난뿐 아니라 환경 문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 식량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NASA에선 2001년부터
우주선 안에서 칠면조 고기를 배양해 먹고 있다고 하니,
이 인조고기를 마트에서 만나게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여기 상식을 깨고 나온 미래 식량이 또 있습니다.
복숭아, 자두, 살구…
무려 40가지의 과일들이 한 나무에 열렸는데요.
이 마법의 나무를 만든 건
미국 시러큐스 대학의 샘 반 아킨 교수.
서로 다른 나무를 연결해 하나로 만드는 접목을 통해
40가지의 핵과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만들어 냈는데요.
적은 공간과 에너지로
다양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 식량생산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샘 반 아킨
“누군가는 이 나무가 세계의 기아를 없앨 수 있다고 말해요.
하지만 그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에요. 다만 앞으로 있을
식량난을 대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시작이 될 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것.
그 작은 시작이
다가올 미래에 대한 해결책일지도 모릅니다.
샘 반 아킨 교수의 말처럼 말이죠.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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