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뱃사공
Автор: 추억속으로 歌謠 TV
Загружено: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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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발표. 노래는 황정자, 27~69년, 사망 했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가수 윤항기의 부친인 윤부길이 지었다고 하는데 유랑극단을 이끌고 가야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대산장으로 가다가 이곳에서 나이 어린 자매가 나룻배를 저으면서 생계를 이어가던 모습을 보고 작사를 했다고 합니다. 작곡은 엽전 열닷냥,한많은 대동강,청춘등대,앵두나무 처녀로 유명한 한복남이 곡을 붙였습니다. 한복남은 작곡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꽤 성공한 다재다능한 인물이었습니다. 충주에 가면 해마다 7월, 백봉 음악제가 열리는데 백봉은 곧 이종학선생입니다. 고향의 향토색 짙은 노래를 많이 작곡한 분으로 이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분이기도 합니다. 이 백봉선생의 스승이 바로 한복남씨였는데 작곡을 배우는 과정에서 많이 맞기도 했답니다. 백봉 선생은 2016년 7월에 작고 하셨고 이를 기념하여 해마다 음악제가 이곳(충주)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의 위치(처녀뱃사공 노래비)는 창녕에서 남지를 지나 칠서쪽에 있고, 바로 인근에는 악양루라는 정자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관리가 잘 안돼 있어서 관망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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