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CDMO 주식을 샀다면 얼마를 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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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CDMO 주식을 샀다면 얼마를 벌었을까?
위탁개발생산 = CDMO :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존 위탁생산(CMO)이 단순 생산에 그쳤다면, 위탁개발생산(CDMO)는 연구개발, 임상, 생산 단계 등 전과정에 걸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는 위탁생산만 담당하던 CMO 영역을 넘어 후보물질(또는 세포주) 개발, 생산공정, 임상, 상용화 등 일련의 신약개발 과정을 위탁 개발·생산하는 개념이죠.

제약사들이 CDMO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할 수 있고 신약개발을 위한 역량과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CDMO 사업에 뛰어는 국내사들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최근 들어 주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온 바이오사들도 영역 확장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구바이오제약,유영제약, 에스티팜, SK바이오텍 등이 CDMO 사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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