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1학급 병설유치원 "행정 업무 부담"
Автор: ch B tv 수원
Загружено: 2021-04-29
Просмотров: 4939
Описание:
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1학급 병설유치원의 경우 교사 1인이 교육을 전담하는 구조입니다.
교사 혼자서 교육과 행정 업무를 맡다보니
극심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화장실 갈 시간 조차 없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입니다.
한 학급으로 이뤄진 유치원으로
아이들 교육부터 행정 업무까지 모두 교사가 하고 있습니다.
1학급 병설유치원의 교사 상당수는 이 같은 업무 과중을 호소합니다.
[황봄이 / 경기교사노조 유치원 부위원장]
"행정업무는 기한이라는 게 있잖아요. 반드시 추진을 해야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렇다보면 한 학급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고, 제시간에 퇴근을 할 수도 없고...
선생님들이 집중해야 되는 수업준비, 유아관리, 학부모 상담,
이런 것들을 더 많이 신경쓸 수 없는 상황이에요."
병설유치원의 경우 소속된 초등학교 교장과 행정 직원이
유치원 업무를 겸임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교장과 행정 직원은 초등학교 행정에 집중하다보니
결국 유치원 전임 교사들이 떠안게 되는 실정입니다.
1학급 병설유치원이 교육기관을 대표하며
독립적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입니다.
[김현자 /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1학급, 1교사가 배치될 경우 교사 혼자서
유치원이라는 기관에서 처리되는 모든 일을 망라해야 되는
업무 부담에 시달리기 때문에 본 업무를 집중할 수 없는 이런 문제가 생기고
교사 개인의 발달이나 특히 요즘에 교사들이 모여서 시도를 하는
전문성 발달, 이런 면에서도 굉장히 취약한 구조에 있기 때문입니다. "
교육 전문가들은 교사들이 유치원 운영의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도록 돼 있는 1학급 1교사 배치의 기본 구조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읍니다.
[김현자 /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초등학교에서 실무 인력을 지원받는 것과 같은 이런 인력들을
유치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일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1학급에 1교사를 배치한다는 기준이 완화될 필요도 있다..."
경기도내 공립유치원 1천204곳 가운데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90%가 넘는 1천89곳입니다.
이 가운데 1학급 병설유치원은
45.3%로 절반 가량을 차지합니다.
교사 1학급 병설유치원이 공립유치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사무 부담을 덜어주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B tv뉴스 조윤주입니다.
#1학급 #1교사 #병설유치원 #공립유치원 #교사
#업무 #부담 #조윤주기자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