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전담병원(공공병원)을 지켜주세요

Описание: 코로나 19 환자를 전담하여 치료했던 전담병원(공공병원)들이 고사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코로나19 3년 4개월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일상은 회복되었지만 공공병원의 일상은 멀고 더디기만 합니다. 공공의료의 부족과 의료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우리의 의료체계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위기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3년간 펜데믹으로 인해 고군분투했던 공공병원은 현재까지도 병상가동율 40%를 밑돌며 의료기관의 존폐가 우려될 정도로 심각한 경영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단계적으로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한 지정 해제가 시작되고,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한 회복기 손실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회복기간을 최대 6개월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병원들은 일상회복은 요원할뿐더러 당장의 경영적 어려움조차 타개할 방법을 찾지 못한채 임금체불 등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공공병원 노동자들의 정당한 임금은 고사하고 더 많은 헌신, 더 많은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으니 말 그대로 ‘토사구팽’상황입니다.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공공병원의 회복기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영웅들에게 정당한 댓가를! 공공병원의 공익적 비용 해소방안 마련해야 합니다.
공공병원 토사구팽 규탄한다! 위탁운영 추진 중단하고 9.2 노정합의 이행해야 합니다.

시민건강권 확대를 위해 달리는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