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두쫀쿠’…재주는 소상공인이, 돈은 대기업이? / KBS 2026.02.18.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2-17
Просмотров: 7753
Описание:
두쫀쿠의 고향은 두바이가 아닌 한국입니다. 지난해 한 자영업자가 두바이 초콜릿을 응용해 개발했는데, 다른 자영업자를 위해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파리바게뜨, 스타벅스까지 대기업들이 두쫀쿠 열풍에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더 이상 자영업자의 구원 투수 역할을 하기는 힘들어졌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젓고, 젓고, 또 젓습니다.
피스타치오를 구운 뒤 갈아 만든 소스에 카다이프를 섞어 버무리고, 둥글게 뭉쳐 만들어 둔 초콜릿 마시멜로 반죽을 입히면, 두쫀쿠 하나가 나옵니다.
4~5명이 붙어 한나절 꼬박 작업하는데, 인건비에 급등한 재룟값까지 원가 부담이 크지만, 불경기에 이렇게 잘 팔리는 상품도 없습니다.
[박선하/제과점 운영 : "(크리스마스 지나면 직원들을) 다 내보내야 되고 죄송하다고 일이 없다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같이 했던 식구들이 그냥 쭉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돼서..."]
카페, 제과점은 물론 호두과자를 하는 노점상도 두쫀구를 만들기 시작했고, 순댓국, 감자탕집까지 동참했습니다.
[유소영/자영업 : "경기도 어렵고 해서 감자탕도 먹고 부대찌개도 먹고 두쫀쿠는 간식으로 먹으면 딱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뜨거운 두쫀쿠 시장, 최근에는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같은 가맹점 업체와 대기업이 뛰어들었습니다.
["오늘은 개수 제한이 없어요."]
가맹점 업체들은 두쫀쿠를 넘어 이 재료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도 출시했습니다.
원재료 수급, 가격 경쟁력 모두 소상공인들이 대항하기 힘든 상대입니다.
[박선하/제과점 운영 : "(대기업이) 이 메뉴를 꼭 따라 했었어야 됐나. 오히려 그들이 유행을 선도해 주시면 오히려 우리가 따라 하면 좋았을 텐데..."]
골목에서 키운 자영업자의 구원 투수를 빼앗겼다는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노점상 주인/음성변조 : "(두쫀쿠 매출이) 작년에 비해서 정말 절반밖에 안 돼요. 처음에는 불티나게 팔렸죠."]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쌓아둔 두쫀쿠 재료를 판다는 글이 늘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두쫀쿠 #디저트 #대기업 #자영업자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