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여성 가장·이주배경 가정 자립 돕는 연말 자선바자회’ 개최 (박주성)ㅣCTS뉴스
Автор: CT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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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이 다가올 때면 더 외로울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자선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연예인 홍보대사와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며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개최한 바자회로, 건강한 소비문화란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박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12월. 여성 가장과 이주배경 가정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으로, 연예인 홍보대사와 셀럽, 기업들이 함께 힘을 보태며 올해로 6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때만큼은 연예인 홍보대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바자회 전과정에 팔을 걷어붙입니다.
[김혜은 / 배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보면 연령대가 낮은데 그것을 떠안고 책임을 지고 키우는 엄마들이 많아서 사회가 힘을 합쳐서 잘 키워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미력하나마 같은 엄마로서 돕는 마음입니다
사흘 동안 열린 이번 바자회에는 여성 가장 창업자들도 판매에 나섰습니다. ‘생명을 지켜낸 위대한 엄마’라는 행사 주제처럼 담대한 이들의 도전은 방문객들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강규숙, 전관순 / 서울 강서구]
이게 좋은 일에 쓰여진다니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후원을 해 주시면 좋겠고 살 게 더 풍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세 딸을 키우지만 지금 힘든 젊은 엄마들 희망을 잃지 않고 자녀들 크는 것부터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번 바자회는 당장 생계비 해결이 시급한 이주배경 가정에게도 올 연말 최고의 선물 같습니다.
[마가렛 / 경기 파주시]
가장 힘든 것은 월세 가스비 전기료 그리고 학비 그게 힘들어요 왜냐하면 아기도 있어서 다른 일도 해야 합니다 외국인들을 많이 도와주셔서 그리고 한국의 살 때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자]
판매자도, 소비자도, 수혜자까지도 모두가 행복한 자선 바자회 ‘원더마켓’. 기아대책은 모인 수익금 전액을 여성 가장과 이주배경 가정들의 자립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박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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