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트 말고도 가볼만한 미국 텍사스의 로컬마트! | 어서와 텍사스

Описание: #텍사스 #달라스 #마트 #장보기 #달라스초보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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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일주일에 몇번씩 장을 보나요?
저는 미국, 아시안, 대형 창고형마트등 여러곳에서 장을 보는데요, 오늘은 전국구 마트를 빼고, 텍사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마트를 정리했어요.

#HEB
HEB는 샌안토니오에서 시작해 텍사스 전역에 있는 원스탑 마트입니다.
근래에는 DFW에 공격적으로 새 매장을 열며 환영을 받고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텍사스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내는 노력을 물씬 느낄 수 있어요. 직접 요리해 판매하는 바베큐, 또띠야, queso, 살사 크로피쉬등 텍산프라이드의 메뉴들이죠. 다른 마트들과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밀키트가 아주 다양하고, 가드닝 용품섹션도 커, 원스탑 대형 마트중에서도, 텍사스를 대표하려는 브랜드라는 점인것 같네요.

#CentralMarket
텍사스 대도시권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센트럴 마켓은, 간판에도 나와있듯이 HEB의 계열사에요. 그럼 HEB와 다른 점은 무엇이냐? HEB의 하이엔드 버젼이 센트럴 마켓입니다. 얼음에 박혀 있는 신선제품의 진열에 시선이 꽂혔어요. 매장 상품은 모두 로컬 올가닉 제품과 프리미엄 상품들 입니다. 와인, 올리브오일같은 고급식재료만 봐도 뭐가 이렇게 많은 품종이 있나…싶을 정도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고요 굳이 비교하자면 홀푸즈 마켓과 경쟁할 법한 수준의 가격과 제품구성인데, 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MarketStreet
본 것 같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하다구요? 마켓 스트리트는 잘 알려진 albertson마트의 업그레이드 버젼입니다. 본사는 텍사스 서쪽 루벅에 있고 매장은 북텍사스에 집중하며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어요. 마트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걷어낸 친근한 레이아웃, 따뜻한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유기농 제품도 찾을 수 있지만, 대중적인 브랜드 상품이 더 많은, 제품이나 가격으로 따지면 월마트와 센트럴 마켓의 중간정도라 생각이 들었어요.

#SproutsFarmersMarket
화려함을 뺀 작은 규모, 거품을 제거한 착한 가격대의 유기농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 마켓입니다. 브랜드 값을 붙이지 않고 일정가격을 유지하는 전략이, 유통과정과 식재료정보등을 꼼꼼히 따지는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와 맞아 떨어져 사랑받고 있어요. 규모가 작고 아담한데, 개인적으론 이게 적은 동선으로 필요한 걸 빨리 찾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제품들도 대부분 유기농 제품이라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비타민 등 건강 보조제도 잘 갖춰져 있고, 곡물, 콩 등도 품종별로 있는 점이 확실히 건강을 중점에 둔 마트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WholeFoodsMarket
전국구 마트를 왜 소개에 넣었나 하시겠지만,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을 했고, 또 많은 로컬 제품을 다루기에 뺄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하이엔드 식품점이죠. 친환경적 웰빙 가치를 선도하며 올드머니의 식품점으로 알려졌는데, 2017년 아마존에 인수되면서 분위기가 좀 대기업스럽게 바뀌었다는 평가도 있어요. 물론 아마존 제품을 반품할 수 있고, 프라임 멤버는 추가 할인도 되는 점등은 소비자의 편의를 생각하는 변화라볼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텍사스의 로컬 마켓을 소개했습니다. 일상의 한 부분인 장보기. 이번 영상이 텍사스 장보기의 새로운 재미를 찾아드렸기를 바라며, 어서와 텍사스 다음에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00:00 Intro_텍사스에서 볼수 있는 5가지 로컬마켓
00:15 1. H.E.B
00:52 2. 센트럴마켓 (Central Market)
01:29 3. 마켓 스트리트 (Market Street)
02:05 4. 스프라웃 파머스 마켓 (Sprouts Farmers Market)
02:45 5. 홀푸즈 마켓 (Whole Foods Market)
03:12 Ou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