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bgm 모음 / 정규 3집 앨범 - '나의 세번째 이야기'추억 - (reminiscence)
Автор: 음악하는 꼬락이
Загружено: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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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락' 입니다.
인사말 조차도 낯설어질만큼 시간이 꽤 흘렀네요.
천명도 채 되지 않는 유튜버인데도 꾸준히 찾아와서 들어주신 분들과 또 곡 써서 올려달라고 하셨던 분들께 우선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큰 일은 없었고.... 열심히 쉬었습니다. 차라리 뭐라도 했었으면 좀 핑계라도 댔을 것 같은데 그런건 없었구요.... 그냥 알바만 하고 푹 쉬었어요.
요즘은 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삶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무런 대책없이 살 수는 없는 거니깐요.
굳~이 음악 작업이 더딘 이유를 찾자면 아마 여기에 그 답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음악을 해왔고 또 음악 말고는 다른 걸 해본 적이 없어서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도 꼭 음악을 고집하고 싶은 마음은 크게 들지 않더라구요. 스스로도 음악은 제게 있어서 '오래 해왔던 길'이라고 여기는 부분이지 절대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설령 제가 음악 대신 다른 길을 택한다고 해도 크게 미련은 남지 않을 것 같아요.
'이만큼 시간 투자했고 또 여기까지 왔으면 됐다. 그 동안 고생 많았으니 이제 다른 걸 해보자' 이렇게 생각할 듯 싶습니다.
그래도 당장 바로 음악을 접겠다! 이건 아니고 그냥 생각중에만 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5월 중순 쯤에 3집 앨범을 냈는데 새로 작업한 곡들은 없고 기존에 있던 음악들 중에서 제가 나름대로 신경을 썼거나 혹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곡들로 구성을 해봤습니다.
00:00 같은 시간, 다른 기억
03:21 꿈속의 꿈
05:39 너의 함께한 그 순간
09:23 바람의 시
11:45 비밀의 공간
13:13 시작의 섬
15:13 절망의 심연
18:09 하얀 날개
21:18 행복했던 그 날의 기억
23:38 희망의 숲
앨범소개글
‘사람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가슴 한편에 묻어둔 채 살아간다’
가을 단풍잎처럼 붉은 빛으로 물들어 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바닷길을 고즈넉이 걸었다.
이따금씩 얕게 일렁이는 바다 소리와 갈매기들이 지저귀는 소리 외에는 오로지 고요한 침묵만이.
아무도 없는 이 조용한 길에서 나는 당신을 마주한다.
일에 지쳐 어깨가 처지고 사람에 지쳐 어느새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진 당신
불확실한 미래에 걱정이 드리우고 보이지 않는 답답함에 서러워 눈물을 훔치는 그런 당신
완전하지 못한 내가 당신의 고민을 감히 이해한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조심스레 당신에게 한 발짝 다가가 보려고 한다.
당신에게 나의 음악을 들려주고자 한다.
이 음악은 당신의 과거에서 비롯된 개개인의 행복했던 이야기이다.
어릴 때 뛰어 놀았던 모래 가득한 놀이터
학교 앞에 있어 방과 후 떡볶이를 즐겨 먹었던 조그만한 분식집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며 즐겨보았던 만화 영화
이 모든 것들이 ‘추억’이라는 방 안에 군데군데 자리 잡아 당신의 삶을 당신도 모르게 지켜주고 있었을 것이다.
아니, 지켜주고 있었다.
그러니 부디 잠시라도 좋으니 당신이 당신의 추억에 잠길 수 있기를
조심스레 건네는 나의 한 마디가 당신에게 닿을 수 있기를
그리하여 당신이 또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뻔뻔하지만 진심을 담아 바라본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가슴 한편에 묻어둔 채 살아갈 것이다’
#정규3집앨범 #꼬락 #나의세번째이야기'추억reminis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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