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이슈] 프랑스 마지막 거리 신문 판매원 훈장 수여

Описание: 프랑스의 마지막 거리 신문 판매원 알리 아크바르씨가 다음달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공로 훈장을 받습니다.

파키스탄 출신인 그는 1970년대 파리에 정착해,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생제르맹데프레 거리에서 50년 넘게 신문을 팔아왔는데요. 과거 40명의 판매원이 함께하던 시절에는 1시간 만에 르몽드 80부를 팔았지만, 지금은 하루 10시간을 일해도 30부만 판매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하루 약 60유로, 우리돈 약 9만원을 벌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유머와 친절로 지역 명사가 된 그는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 위해 이 일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 잔인하게 착취당했던 경험이 그를 더욱 독립적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누구도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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