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동력을 찾아서]③ 규제 더 풀어 부산을 ‘블록체인밸리’ 로 / KBS 2022.01.05.
Автор: KBS 뉴스 부산
Загружено: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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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신년 기획 보도 이어갑니다.
오늘은 금융과 결합한 신산업인 블록체인에서 부산의 가능성을 찾아보겠습니다.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 2년이 흘렀는데요,
남은 규제까지 완전히 풀어 부산을 '블록체인밸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운전기사가 포함된 승합차를 빌려 공항까지 오갈 수 있는 승차공유 서비스.
가상자산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종합물류 기업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손잡고, 곧 부산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가상자산을 사고 파는 단계에서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장한 겁니다.
[하현/(주)국보 대표이사 : "블록체인의 기술을 융합시켜서 실질적으로 수익 증대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고, 블록체인 특구 부산에 걸맞는 부산의 토종 기업으로서의 어떤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가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디지털화된 문화 콘텐츠인 NFT 생태계도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부산으로 옮겨올 이 업체는 부산이 강점인 게임과 영상을 기반으로 NFT를 만들어 유통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작가와 디자이너를 발굴해 디지털과 부산에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심준식/(주)온더 대표이사 : "전 세계에서 가장 게임 쪽으로 어떻게 보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인 부산에서 그 게임을 콘텐츠 삼아서 NFT와 결합해서 '부산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한번 키워보겠다.' 그런 청사진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규제가 덜한 블록체인 특구 부산으로 회사를 옮기거나 부산에서 서비스를 출시하는 업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도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NFT 콘텐츠를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장터를 열었습니다.
값싼 수수료와 빠른 속도를 내세운 온라인 거래로 지역을 거점으로한 한계도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나영/(주)시그마체인 기획관리이사 : "저희가 목표로 하는 건 국내시장이 아니라 해외시장이기 때문에 단순히 '서울에 있는 것을 부산으로 가져왔다'가 아니라 부산에서 시작해서 이것을 세계화 하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업 이전 등으로 관련 기업의 집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산을 규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블록체인 밸리로 조성하고, 거래소의 필수 요건인 실명계좌 발급을 지역 은행이 지원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손판도/동아대 경영학과 교수 : "부산은 특정 분야만 (규제를 풀어주는)'포지티브 시스템'이죠. 포지티브 시스템을 하다 보니까 다른 기업들이 참여하려고 해도 전혀 못 들어오는 거죠. 몇 가지 사업의 기업만 들어오다 보니까."]
물론 블록체인진흥원 설립과 규제자유특구법 개정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앞서야 합니다.
[최인호/국회의원/블록체인진흥원 설립법 발의 :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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