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키우면 '이 질병' 예방된다고? [건강!톡]
Автор: 한경닷컴
Загружено: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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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를 기르고 있는 고령자는 비반려인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확연히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HK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등 연구팀은 도내에서 2016년부터 약 4년간 65세 이상 남녀 1만1194명의 역학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매 발병과 반려동물 사육에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개를 키우는 사람은 키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운동 습관이나 사회적 연결이 있는 사람도 치매 위험이 낮았는데, 개를 기르면서 산책 등 정기적인 운동 습관을 지닌 사람의 경우 그 위험성이 더 낮았다.
다니구치 유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노인은 개를 산책시키면서 몸을 움직이고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도 맺는다"며 "운동하고 사회적 고립을 피하는 것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두 가지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를 기르고 있는 사람 특유의 운동 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치매 예방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며 "이는 다른 사람과의 더 많은 상호작용으로 이어져 뇌를 운동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려동물이 치매 위험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도쿄 노인학연구소 연구팀은 "반려견을 집안에만 가둬놓고 키우면서 야외에서 운동시키지 않는 등 반려견 돌봄과 관련된 일상생활 습관이 없는 주인들은 치매 예방과 관련된 긍정적 효과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명의 치매 환자가 있으며, 매년 약 1000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WHO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전 세계 치매 환자가 2050년까지 거의 3배 늘어 1억5200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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