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 찾는 인기 해수욕장…마을 번영회, 알고도 행한 불법 / KBS 2024.07.3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4-07-30
Просмотров: 56336
Описание:
고운 백사장이 2km 이어진 경남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한 해 평균 10만 명이 다녀갑니다.
해수욕장 바로 뒤 소나무 숲엔 텐트 10여 개가 놓여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며 각종 취사 도구까지 눈에 띕니다.
특정 기업의 하계 휴양소로 일반 피서객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튜브는 저희 회사의 공용 자산이니까 다른 (직원)분들과 함께…."]
하지만 이 땅은 경남 남해군 소유입니다.
모두에게 개방된 공원 구역으로 원래 야영이나 취사는 금지된 곳입니다.
[주변 상인 : "술 드시고 그 다음에 불 피워서 바비큐 다 하시고 그래서 연기 때문에 저녁에는 창문도 못 열 정도고, 소음은 당연한 거고요."]
확인 결과 남해군으로부터 관리 운영을 위탁받은 지역 번영회가 특정 기업에 엿새 동안 2,700만 원을 받고 땅을 빌려준 겁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쨉니다.
[이남철/남해 상주번영회장 : "불법인 줄 알지만, 며칠이고 해서 그런 부분들을 좀 진행했던 부분이니까, 저는 지역의 책임자로서 할 일은 해야 되겠다 싶어…."]
남해군은 이 땅을 야영장으로 쓸 수 없다고 안내했지만 불법 행위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김종호/남해군 해양레저팀 : "회계 부분에서 검사하는 사업이 아니었고, 환수조치라든지 벌칙 부분은 하기는 (관련 법이 없어서) 좀 어려운 부분이 보이고요."]
취재가 시작되자 남해군은 뒤늦게 과태료 부과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번영회 측은 예정된 기간까지 휴양소를 계속 운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남해군 #해수욕장 #은모래비치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