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에 비는 용서. 선생님이자 아버지였던 그 분을 다시 한번 뵙고 싶습니다. [사랑을싣고] | 이상원 | KBS 2008.02.29

Описание: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갑작스럽게 달동네 단칸방으로 이사를 가게 된 이상원.
연예인이 되어 많은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1980년 계원예슬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그 후, 개교기념일 연극 공연의 주인공으로 뽑히게 되는데...
그러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이상원은 주인공으로 뽑혔다는 사실 자체가 사치스럽게 느껴졌다.
이런 이상원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한덕치 선생님!
연극개론을 가르치던 선생님은 이상원에게 연기 뿐 아니라, 아버지처럼 인생 상담까지 해준다.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던 이상원에게 선생님 댁은 유일한 쉼터가 됐고, 선생님 덕분에 개교기념일 연극을 훌륭하게 마치게 된다.
그 후, 이상원은 선생님의 보살핌에 보답하고자 성실히 배우의 꿈을 키워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뜻하지 않게 패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이 일로, 국악예슬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이상원.
선생님을 뵐 면목이 없어 학교를 떠난다는 마지막 인사도 못 하고 만다.
그 후 죄송스러운 마음에 선생님을 찾아뵐 수 없었다는데...

이제야 찾아온 제자를 용서해주세요.
너무나 뵙고 싶습니다.

28년 만에 비는 용서. 선생님이자 아버지였던 그 분을 다시 한번 뵙고 싶습니다. [사랑을싣고] | 이상원 | KBS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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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월요일 ✅ KBS2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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